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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국가교육회의, 협력 방안 논의

14일 국가교육회의 의장 등 전교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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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
기사입력 2019-01-15

 

▲ 권정오 전교조 위원장이 14일 오후 전교조 사무실을 방문한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등에게 교육개혁 등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다.    © 최대현

 

국가교육회의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을 방문해 두 단체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을 비롯해 장수명 국가교육회의 기획단장 등은 14일 오후 서울 서대문 전교조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교육회의가 새로 출범한 권정오 전교조 집행부쪽에 먼저 연락해 성사됐다.

 

두 단체는 이날 국가교육회의의 올해 사업 구상과 두 단체의 협력방안 등을 1시간가량 논의했다. 국가교육회의는 2030교육체제 마련과 국가교육위위원회 출범 구상 등을 구두로 전교조에 설명했다.

 

권정오 전교조 위원장은 국가교육회의의 위상과 성격을 보면서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판단을 많이 했다. 교육 분야를 사회적으로 심도 있게 논의하려면 부침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해야 한다. 국가교육위원회가 독립적으로 중장기적인 교육정책을 마련하도록 전교조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 위원장은 학교라는 교육현장이 중앙정부의 말단 행정 조직으로 처해 있는 현실를 탈피해야 한다. 집중적으로 고민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이제는 김영삼 정부가 내놓은 5.31교육체제를 넘어서야 할 때다. 그런 차원에서 2030교육체제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독립기구 형태로 국가교육위원회 도입을 구상하고 있다. 국회 특성상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전교조 법외노조 사안이 잘 해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행정 조직과 관련해서는 교육 자치와 함께 분과를 마련해 논의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자리에는 전교조 권정오 위원장과 노년환 부위원장 내정인, 정성홍 사무처장 내정인, 장관호 정책실장 내정인, 전경원 참교육연구소장 내정인이 참석했으며, 국가교육회의는 김진경 의장과 장수명 기획단장, 황호영 교육비전 특별위원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장관호 전교조 정책실장 내정인은 여전히 교사를 개혁의 주체가 아닌 개혁의 대상으로 보는 것 같다. 현장은 정말 여유가 없다. 모두가 반대하는 성과급도 아직도 시행 중이다. 이것만 봐도 그렇다.”라며 교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개혁에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장수명 국가교육회의 기획단장은 교장승진제 등과 관련해서 해결할 것이 많다. 교육자치의 핵심은 교장의 리더쉽이라고 본다. 교총과 꾸준히 얘기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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