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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재 잔재와 교육적폐 청산에 적극 나서겠다"

전교조, 일본 경제침략·역사왜곡 바로알기 계기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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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정
기사입력 2019-09-03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일본의 경계침략과 역사왜곡을 주제로 전국적으로 계기수업을 진행한다. 전교조는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제국주의 침략의 역사를 바로 알고, 역사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교육을 일관되게 벌여나가겠다."며 전국에 있는 학교 현장에서 계기수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지난 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경제침략과 역사왜곡 바로 알기 전교조 계기수업을 하겠다."라고 선포했다.     © 최승훈 <오늘의 교육> 사진 기자

 

 그러면서 최근 아베 정권이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해 국제법 위반을 운운하며 수출규제와 백색 국가 제외에 나선 것에 대해 전교조는 "이는 명백한 경제침략이자 적반하장의 극치이며, 과거 전쟁범죄의 역사를 정당화하고 다시금 전쟁이 가능한 나라, 군국화의 길을 가겠다는 침략야망을 서슴없이 드러낸 것"이라고 논평했다.

 

 전교조는 학생들과 '일제 식민지배의 진실 일본 정부와 기업의 책임, 인간 존엄성과 윤리, 피해자들의 고통에 대한 공감과 추모, 평화 공존을 위한 과제'등의 내용으로 계기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맞선 자발적인 일본제품 불매 운동 전개, 7월부터 시작된 아베 규탄 촛불이 광복 74주년인 8월 15일 현재 연인원 10만 명이 참여하면서 더욱 확대되는 상황에서 전교조는 "촛불민중들과 함께 힘을 모아 아베 정권의 사죄를 받아내고, 일본의 경제침략을 기회 삼아 노동시간을 유연화하고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등 노동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교조는 8월 31일 제74차 전교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교육계 친일잔재 청산과 역사 바로 세우기에 전교조가 앞장서겠다는 내용의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 특별결의문에는 △역사를 기억하고, 역사를 바로 세우고, 미래와 평화를 담보하는 교육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 △자발적인 일본제품 불매운동, 아베 규탄 촛불과 함께 노동권 침해에 강력하게 투쟁할 것 △학교와 교육계의 친일잔재를 청산하는 일에 함께 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계기수업 자료는 일본군 '위안부', 강제징용의 진실, 한일갈등 등의 수업 자료를 초·중등용으로 나눠서 제작됐다. 강제동원 피해 배상판결과 현재, 일제 강제동원 역사, 역사퀴즈로 알아보는 일제 강제동원 등의 내용의 계기수업 자료는 전교조 누리집 참교육마당에서 만날 수 있다. 

 

수업 자료 바로 가기 https://www.mangoboard.net/publish/187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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