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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일상적인 교사 공동체의 중요성 일깨웠다"

전교조 서울지부, 학교민주주의와 협력적 교사문화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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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손균자 기자
기사입력 2020-07-27

 지난 723, 전교조 서울지부에서 주관하는 혁신학교와 참교육운동 제5차 토론회가 열렸다. “코로나19, 더욱 성숙해지는 학교민주주의와 협력적 교사문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사들이 함께 모이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전교조 서울지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하였으며 많은 조합원들이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했다.

 

 

 

▲ 지난 24일 서울지부에서 열린 학교 민주주의와 협력적 교사문화 토론회  © 전교조 서울지부    

 

, , 고 각각 2개 학교 실천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이어진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등교 개학이 늦어지고, 온라인 수업으로 학생들과 만나게 된 초유의 상황에서 학교 구성원들의 소통과 협력, 학교 민주주의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사례 발표자로 나선, 선사고 김현주 교사는 평소 교원학습공동체, 회복적 생활교육 등을 통해 쌓아왔던 교사들의 상호 신뢰성과 관계성이 코로나19라는 멈춤의 시간에 어떻게 발현되었는지와 일상의 민주주의가 중요함을 이야기 하였다.

 

삼정중 염영하 교사는 온라인수업, 돌봄, 기초학력, 교생실습, 평가 등 코로나 상황을 극복해가는 여러 장면에서 학교 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이 무엇인지, 학교 민주주의의 완성을 위한 고민 등을 함께 나누었다.

 

동원초 배주영 교사는 온라인 수업 상황에서 학년 단위 교원학습공동체를 통한 학년의 협업 과정을 자세히 이야기 나누어 주었고, 월천초 강현정 교사는 온라인 수업 상황속에서 학년별 긴밀한 협의과정과 수업나눔 사례, 학부모와의 소통 필요성, 자유로운 토론 문화가 왜 중요한지를 역설하였다.

 

수락중 정혜진 교사는 전교사 토의를 통한 교훈 개정 과정을 자세히 언급하며 소모임 운영을 기반으로 한 동료성 구축 사례와 수평적이고 자발적인 회의 문화를 통해 일상화된 교사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속에서 더욱 빛난 혁신학교의 저력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휘봉고 안혜정 교사는 혁신미래학교로 지정되면서 갑자기 닥친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교실 시범학교로 지정된 학교 사례를 발표했다. 매 순간 이전에 없었던 일들을 결정하고 합의하는 과정이 많이 힘들었지만, 오전 오후반으로 나누어 전교생이 등교하는 것으로 결정하기까지의 과정과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해 온라인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설한 사례 등을 공유했다.

 

행사를 주최한 전교조 서울지부 박형준 참교육실장은 학교를 소통과 협력의 공동체로 만들어왔던 학교혁신 운동이 코로나19 시대에 빛을 발하는 상황에서 학교혁신 운동에 앞장서 왔던 조합원들의 노력을 공유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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