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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부에서는> 7월 다섯째 주

대전_교원임용 투명성 강화 촉구/부산_갑질 교장 중임 반대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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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희
기사입력 2020-07-30

<지금 지부에서는> 7월 다섯째 주

지금 각 지부에서는 어떤 문제가 가장 이슈일까. 안 찾아보면 알 수 없는, 알고 나면 공감하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지부의 뉴스를 묶어 전해 본다. <편집자주>

 

대전_교원임용 공정성·투명성 향상 대책 마련 촉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전지부가 대전 관내 사립학교의 신규교원 임용시험과 관련해 교육청 위탁률을 끌어올리는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현재 대전 관내에 교육청 위탁에 참여하지 않는 사립학교가 많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대전교육청에 교원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다음과 같은 대책을 주문했다. 위탁 불참 시 해당 학교법인 대상 교원 채용과정에 대한 특별감사 등 강력한 페널티 적용 세례증명서, 담임목사 추천서 등을 갖춘 자로 지원자격 제한하는 일부 사학에 적극적 행정지도 등이다.

 

최근 대전에서는 채용비리, 회계비리, 스쿨미투 등으로 물의를 빚은 사학법인들이 교육청 교원임용 위탁을 거부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실제로 대전지부가 교육청에 확인한 결과, 7월 말 현재 교원임용 교육청 위탁률이 56%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여영국 정의당 전 의원이 국정감사 때 발표한 65.2%에 비해 9.2% 떨어진 수치다.

 

▲ 전교조 부산지부는 29일부터 갑질 교장 중임 움직임에 항의하며 1위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전교조 부산지부

 

부산_갑질 교장 중임 반대 1인 시위 시작

전교조 부산지부는 갑질로 문제를 일으켰던 ㄱ 학교 ㄴ 교장의 중임을 반대하며 29일부터 1인 시위에 들어갔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하는 시위는 ㄱ 학교를 소유한 재단(서원학원)이 중임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할 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시위는 재단이 운영하는 부산 시내 주요 탑마트에서 진행한다.

 

재단 이사장의 사비를 들여서라도 나이 먹은 사람들은 내보내고 싶다

나이 많은 사람들은 명퇴라는 좋은 제도가 있으니 잘 활용하라

아프면 그만두고 회사를 그만두고 병원에 가라

학교가 아픈 사람 돌봐주는 곳이냐

 

이와 같은 인격 모독, 퇴직 압박뿐만 아니라 ㄴ 교장은 출장, 연수, 연수, 병가 등 교사들이 정당한 권리나 전문성 향상 활동 등은 결재하지 않으면서 본인은 수차례 근무지를 이탈했고 금연구역인 학교 내에서 흡연도 서슴치 않았다. 교장의 갑질에 일부 교사들은 정신과 치료나 힐링센터 상담까지 받았다. ㄱ 교장이 행한 심각한 갑질은 언론 보도로 세상에 알려진 바도 있다.

 

문제는 재단이 이를 비호한다는 점이다. 부산시교육청이 특정감사로 성실의 의무와 품위 유지의 의무를 위반한 이유로 중징계를 권고했음에도, 경찰이 방과후수업 출석부 파기 조작, 아동학대 은폐, 학생자치회 회의록 수정 지시 의혹 등을 수사했음에도 여전히 직위해제를 하지 않고 있는 것. 오히려 내년 2월 끝나는 임기에 마쳐 중임하려는 움직임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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