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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전교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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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영·강원 버들중
기사입력 2019-03-11

   개학 3일째, 겨우 3일 밖에 안 지났다니!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학교는 정신이 없고 힘들다. 담을 넘어 학교 밖으로 나가는 아이들, 교사에게 반말과 욕설을 하는 아이와 상처 받은 선생님. 지난해 노력이 무색할 정도로 반복되는 일들에 지친다.

 

교육이 불가능하다고 이야기 하는 요즘, 교육이 가능한 학교 만들기를 고민하듯 지속가능한 전교조를 고민해본다. 학교 바꾸기, 교육 바꾸기, 세상 바꾸기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우리가 '전교조 바꾸기'도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천해야하지 않겠는가.

 

 일단, 올해 반드시 법외노조 취소와 해고자 원직복직을 이뤄내자.

 

 조합원을 대상이 아닌 주인으로 세우자. 수다모임·밥모임·책모임 등 비조합원도 함께 하는 분회모임을 활성화 해보자. 다양한 위원회와 지부를 씨줄과 날줄로 엮자. 선명함과 조화로움을 갖춘 조직, 민주적인 조직으로 거듭나자. 전달식, 하향식 회의 문화 및 방식을 바꿔보자. 치열하게 토론하되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고 야유하거나 비난하는 모습을 돌아보자. 모든 익숙하던 것들을 낯설게 보고, 틀에서 벗어나 새롭게 접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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