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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신] 서울고용노동청 농성 중 해직 교사 18명 강제 연행

남대문경찰서 9시 경 강제연행 시작…면담 아닌 ‘농성침탈’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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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란
기사입력 2019-10-29

▲ 29일, 남대문경찰서는 9시 경 서울고용노동청에서 농성 중이던 해직 교사들을 강제연행했다.     © 강성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법외노조 취소와 해고자 원직복직 등을 촉구하며 서울고용노동청에서 농성을 이어오던 해직 교사들이 경찰에 강제 연행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9일 오전 9시부터 서울고용노동청에서 농성 중이던 해직 교사들에게 해산 명령을 내린 뒤 이에 응하지 않자 18명에 대한 강제연행을 시작했다. 해직 교사들은 법외노조 직권 취소! 해직교사 원직 복직! 노동개악 철회!’ 구호를 외치며 경찰의 강제 연행을 규탄했다.

 

전교조 해고자 원직복직투쟁특별위원회(원복투)는 긴급 성명을 내고 해직 교사들의 장관 면담 요구에 농성장 침탈로 답한 고용노동부를 규탄했다.

 

전교조 원복투는 장관과의 면담 요구조차 5개월 동안 묵살하던 고용노동부는 오늘 해직 교사 18명을 폭력적으로 끌어내는 농성장 침탈과 폭력 연행으로 답하며 고용노동부가 노동자를 위한 부처가 아님을 다시 한 번 선언했다. 우리는 노동개악 저지, 노동3권 확보, 법외노조 취소, 해직교사 원직복직을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 교사뿐만 아니라 이 땅의 모든 노동자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서울고용노동청사 안 농성장에서 끌려나오고 있는 손호만 원복투위원장     © 전교조해직교사원직복직투쟁특별위원회


 

해직교사 18명은 서울 동작경찰서 5, 강북경찰서 3, 남대문경찰서 5, 서부경찰서 5명으로 분산됐고 마지막까지 법외노조 취소!’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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