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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차 전국대대,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9일부터 10일까지 각 안건에 대한 사전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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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정
기사입력 2020-07-06

오는 7월 11일로 예정된 제 82차 전국대의원대회(대대)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지난 3일 임시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비상 상황을 고려하여 사상 최초 온라인 대대 개최를 결정했다.  

▲ 지난해 8월 31일 열린 전국대의원 대회에서 대의원들이 안건을 의결하고 있다.    © 손균자  

 

전교조는 당초 지난 2월 22일 제 82차 대대를 열기로 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집합형태의 회의가 불가한 상황에서 개최시기를 미뤄왔다. 하지만 지역감염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대대 개최로 최종 가닥을 잡았다. 이에 따라 대대 운영 방식도 달라진다.


대대 안건에 대한 수정동의안 및 기타 안건을 제출할 대의원은 오는 6일 오후 6시까지 이를 제출해야한다. 7일을 전후해 전체 대의원에게 온라인 대대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안건에 대한 찬반 토론자를 모집한다. 모든 대의원들이 안건을 숙지하고 토론을 진행할 수 있도록 SNS에 토론방을 개설해 안건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이를 수렴하는 과정을 거친다.


온라인 대대 당일인 11일에는 대의원들과 참관을 사전 신청한 조합원들이 각각 온라인 토론방에 모여 대의원대회를 진행한다. 13시 성원 보고 및 개회를 시작으로 1호부터 6호안건까지는 일괄 상정되며 전교조 조직 개편의 내용을 담은 규약개정안과 2020년 사업계획안 등이 상정되고 이에 대한 제안 설명과 심의가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사전 신청한 수정동의안 및 기타안건 제안 대의원, 찬반 토론 대의원 등의 발언 시간도 마련된다. 온라인 대대라는 제약으로 인해 대대 진행 중간 수정동의안을 제안하는 방식의 운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각 안건별로 심의·의결 절차를 거친 기존의 대대와 달리 온라인 대대는 안건에 대한 토론 등 심의 절차를 마친 뒤 의결은 온라인 투표로 일괄처리한다. 이 같은 진행방식에 따라 투표 참여자수를 재석 대의원 수로 산정하게 된다. 정성홍 전교조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대대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최대한 혼선을 줄이고 조합원들의 총의를 모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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