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광복 75주년, 방방곡곡 열리는 ‘8.15 민족자주대회’

남북관계 위기극복, 민족자주 실현 염원의 촛불

- 작게+ 크게

김상정
기사입력 2020-08-14

광복 75주년을 맞이하여 815, 서울 도심과 전국각지에서 민족자주와 통일을 바라는 이들의 행동이 동시다발로 펼쳐진다.

이날 오후 3시 노동자, 농민, 시민, 여성 등 각 부문별 대회가 서울 도심에서 펼쳐지고, 본대회인 ‘815민족자주대회는 오후 4시부터 안국역에서 개최된다. 본대회를 마치고 대회 참가자들은 미대사관을 거쳐 청와대 앞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본대회 외에도 각 지역별 대회가 대전, 전북, 광주, 전남, 제주, 부산, 경남. 울산, 대구경북 등에서 열린다.

 

▲ 광복 75주년을 맞이하는 8월 15일, 안국역 앞에서 '8.15 민족자주대회'가 열린다.   © 8.15 추진위 제공


오후 3시에 열리는 부문별 대회로는 ‘8.15 노동자대회’(주최 민주노총, 안국역 특설무대) 8.15시민대회(주최 8.15 시민추진위, 남인사마당) 8.15 민족자주 서울대회(주최 815서울추진위, 안국역) 8.15 여성평화통일 플래시몹(주최 전국여성연대, 북인사마당)이 있다.

이에 앞서 230분에는 주한미군세균전추방을 위한 전국연석회의 기자회견이, 오후 3시에는 진보당 주최로 한미워킹그룹 해체와 한미연합훈련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다. 6 15남측위 청년학생본부는 오후 1시부터 탑골공원에서 통일로 가는 새로운 출발선이라는 주제로 청년학생 광장토론을 열고 8 15민족자주 청년학생대회를 연다.

 

‘8.15 민족자주대회에서는 남북관계 위기극복 및 민족자주 실현을 위해 지금 시대의 통일운동 과제, 남북합의 이행, 미국규탄 민족자주 실현 등의 과제를 발표하고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 광복 75주년 815민족자주대회 지역별 대회가 열리는 곳이다.   © 8.15 추진위 제공


한편, 15 민족자주대회 추진위원회(8.15추진위)는 지난 10일부터 미국대사관 앞에서 한미워킹그룹 해체와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8.15 비상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시민사회단체, 농민, 노동, 여성, 청년, 학생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개성 남북공동연락소 폭파 이후, 남북관계 위기극복과 남북합의 이행 촉구를 위한 시국선언에 총 3722개 단체가 참여했고, 이들의 목소리는 통일부와 청와대에 직접 전달됐다. 815 추진위는 지난 8, 국방부와 한미연합사를 찾아가 한미연합군사훈련을 강행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낸 바 있다.

 

▲ 8월 15일 오후 4시 안국역 앞에서 열리는 본대회에 앞서 단체별로 부문별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 815 추진위 제공

 

8.15 행사 외에  방학을 맞이한 교사들도 14일과 28, 두차례에 걸쳐 조선학교 차별반대, 고교유보부상화 적용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금요행동에 함께 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2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매주 금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하고 있는 '조선학교 차별반대' 릴레이 1인시위에 동참하는 것이다. 교사들의 금요행동 첫날인 14일에는 일본대사관 앞 1인 시위 후, 오후 2시부터 전교조 본부에서 코로나 시대, 통일교육 어떻게 할까라는 주제로 교사 집담회를 연다.

 

일본 정부의 조선학교 차별 중단을 촉구하는 국제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일본 정부는 고등학교 수업료 무상화 제도에서 조선학교를 배제했다. 지난해 10, 일본 내 전체 유아보육시설의 0.16%밖에 되지 않는 조선학교 유치원을 포함한 각종학교 외국인 유아시설 88개교를 유아교육 보육 무상화에서 배제하면서 차별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일본 정부의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정책을 시정할 것을 요구하는 국제적인 공동행동으로 일본정부는 조선학교 차별을 멈추라라는 구호로 국제선언을 위한 연명을 진행 중이다.

 

4월초부터 시작된 이 연명은 1차로 6월초 일본문부과학성에 전달됐고, 8월 말가지 진행되는 연명을 오는 9UN 총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일본정부는 조선학교 차별을 중단하라' 국제선언 참여는 http://bitly.kr/woorigajikija에서 할 수 있다.

 

 

▲ 일본정부의 조선학교 차별 중단을 촉구하는 국제선언에 대한 연명이 지난 4월부터 진행중에 있다. 이 국제선언은 오는 9월 UN 총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 국제선언 제공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naver URL복사

8.15민족자주대회, 광복 75주년 관련기사

URL 복사
x

PC버전

Copyright ⓒ 교육희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