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서울시교육청, 교육격차 해소 방안 발표

초등 학습튜터 ‘기초학력 두리샘’‧중등 ‘1:1 서포터’ 운영

- 작게+ 크게

박근희
기사입력 2020-08-19

 

▲ 19일,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 서울시교육청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원격수업이 길어짐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이 이로 인한 교육격차를 줄이는 대책을 내놓았다.

 

19,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교육격차 해소방안은 온오프라인 혼합형 수업인 블렌디드(Blended, 혼합) 러닝을 통한 학습 효과 증진과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맞춤형 교육지원을 골자로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는 현실에서 수업 그 자체를 내실화하는 것이 보다 시급하다며 원격수업 콘텐츠와 수업 우수사례의 개발보급에 대책을 맞췄다.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유치원에는 교육지원청의 원격수업지원단이 개발한 동영상 형태의 놀이 중심의 자료를 보급한다. 고등학교에는 선택 활동협력적 프로젝트 수업안과 학년교과별 수업 사례집 보급과 함께 교원들의 원격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방안의 원칙은 맞춤형 지원이다. 초등은 기초학력 멘토링이라 할 수 있는 두리샘’을 중심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서울시교육청이 밝힌 계획에 따르면 두리샘은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원격수업 출석 체크부터 과제 수행, 원격수업 이수 관리까지 함께한다. 정규교사가 아닌 보조교사 형태로 운영되며 두리샘 한 명 당 학생 10명 정도를 맡는데 서울시교육청은 4개월 동안 682명의 두리샘이 6028명의 초등학생을 맡아 멘토 역할을 할 것이라 전했다.

 

▲ 19일 발표한 서울시교육청의 교육격차 해소 방안에는 사범대 학생을 서포터로 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진은 지난 2월에 있었던 기본학력보장을 위한 서울 소재 10개 사범대와의 업무협약 현장.  © 서울시교육청

 

 중등은 ‘1:1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월에 업무협약을 맺은 서울 소재 10개 사범대의 학생과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1:1로 구성, 원격수업 이수 학습과제 수행 독려 스마트기기-실시간 쌍방향 플랫폼 활용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은 이미 사범대 실무진과 대략적인 협의는 마쳤다. 9월 초부터 운영하는 것이 목표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교육청은 퇴직 교원의 전문성을 살려 한글 지도 온라인학습 지원 교육 취약계층 교육지원 난독 학생 지원 경계성 지능학생 지원을 돕도록 할 계획이다.

    

중등은 모든 중1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단을 바탕으로 부진요인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교과부진의 경우, 교사, 퇴직 교원, 마을 강사, 대학생 등이 협업해 학교 내 교육활동으로 지원하고 복합요인에 따른 부진은 서울학습도움센터 등 학교 밖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교육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지역과 마을이 함께 움직인다. 교육복지우선지원 거점학교, 지역교육복진센터, 자치구청, 마을교육단체 등에서 원격학습지원, 기초학력, 정서돌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서는 단위학교에만 배치했던 이중언어강사를 +온센터에도 추가 지원해 기초학력 멘토링을 실시한다. 또 통번역 상담, 수업보조 활동 등도 연계한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방학동안 운영한 초등 기초학력 on()&on 방학 집중교실을 연장 운영한다.

 

하지만 이번 서울시교육청의 교육격차 해소방안에 대해 박형준 전교조 서울지부 참교육실장은 "두리샘 운영은 1학기 원격학습지원과 크게 다르지 않다. 두리샘이나 서포터즈 등 한시적 운영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정규교원 확보를 통해 근본적인 학습격차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초등 기초학력 두리샘’ 운영 개요

지원 대상 : 서울 공립초(562)중 신청교 283

사업 기간 : ‘20.9~’20.12

운영 방법 :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두리샘 1명이 10명 이내의 학생의 원격수업을 관리·지원하는 학습튜터

 

중등 1:1 학습서포터즈 운영 개요

지원 대상 : 서울 모든 중학교(386)의 학습지원 대상학생 (500명 내외) 우선

학습 서포터 : 서울 소재 사범대(10)학생 170명 이상

사업 기간 : ‘20.9~’20.12

운영 방법 : 학교에서 1~2명 추천을 받아 교육지원청에서 학습서포터와 1:1 매칭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Copyright ⓒ 교육희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