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파행적 학교운영 사학 규탄 기자회견‧결의대회 이어져

배임‧횡령, 갑질 등 여전한 사학 문제…학생들 학습권 보장‧교육공공성 회복 강조

- 작게+ 크게

박근희
기사입력 2020-11-20

 

▲ 전교조 서울지부와 서울미고 정상화를 위한 공대위는 서울미고 관련 사안에 대해 검찰이 기소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전교조 서울지부

 

서울지부_서미고 관련 3년 넘게 기소 않는 검찰 규탄기소 촉구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음에도 수사기소가 멈춰 있는 서울미술고 관련 사안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와 서울미술고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공대위)즉각 수사기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교조 서울지부와 공대위는 ‘3년 넘게 기소하지 않는 서울중앙지검 규탄 및 기소 촉구 기자회견에서 수년이 지나 2020년 현재에 이르고 있다. 담당 검사 역시 수차례 바뀌며 해당 사안이 캐비닛에 잠자는 동안, 서울미고에서는 2018년 방과후학교 회계업무 부당 처리, 2019년 부설 예림유치원 회계비리, 2020년 교감의 소송비 횡령 등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검찰 보강 수사를 통해 모든 비리가 명명백백 밝혀져야 한다그래야 서미고가 단순히 사학재단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공간이 아닌 온전한 교육기관으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지부_서라벌고 '갑질 이사장 퇴진! 학생들 학습권 보장! 교-직원 신분 보장'

같은 날 서울 서라벌고 앞에서는 서라벌고 학교 정상화와 공익제보 교사 탄압 저지를 위한 대책위원회(대책위)김성숙 이사장 퇴진 촉구 결의대회를 열어 법인 이사장의 갑질 중단공익제보 교사 보복 징계 철회’, ‘서울시교육청의 엄정 감사 촉구등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10년간 교장 10명 교체 비정규직 기간제 교사 비율 42% 학교 운영 (법정)부당금 고작 4% 납부 2년간 교직원 17명 교체 교직원 채용 시 부모 면접 공익제보 교사 보복성 징계 등 서라벌고에서 일어난 파행적인 학교운영을 알리며 피케팅, 행진 등을 진행했다.

  

▲ 서라벌고 정상화 촉구 온라인 서명 QR코드

 

온라인에서는 서라벌고 정상화와 김성숙 이사장 퇴진 촉구 1만인 서명’(http://asq.kr/OQFIlm3SPajrd)이 이어지고 있다. 대책위는 서라벌고의 재학생뿐만 아니라 이제 곧 서라벌고에 진학할 예비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학사 파행은 끝내야 한다.”라며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 확보와 교육공공성 회복을 강조했다.

 

대전지부_“갑질 논란 이사장 임원 취임 승인 취소하라

대전에서도 한 학교법인 이사장의 갑질이 논란이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언론을 통해 폭로된 한 학교법인 이사장 갑질을 규탄하며 임원취임 승인 취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 방송 등을 통해 알려진 대전 한 학교법인 이사장의 갑질 논란  © TJB 뉴스 영상 갈무리

 

대전지부에 따르면 해당 이사장은 욕설, 폭언, 반말은 기본이고 수업 중인 교사를 불러내는 등 교사의 수업권을 침해하는 일이 다반사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보건실, 위클래스 등 공간을 이동하거나 폐쇄해 담당 교사가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도록 하거나 일방적인 인사 등 비상식적인 갑질로 물의를 일으켰다.

 

대전지부는 학교의 장의 권한을 침해할 때 관할청이 취임 승인을 취소할 수 있다고 명시한 사립학교법 제20조의2와 임원취임의 승인 취소를 위한 조사와 감사가 진행 중일 때 60일 범위 안에서 해당 임원의 직무집행을 정지할 수 있다는 사립학교법 제20조의3을 강조하며 대전시교육청을 향해 엄정하고 철저한 감사를 위해 해당 이사장의 직무집행 정지를 즉각 단행 학사행정 관련 학교의 장의 권한 침해가 명백하니 교육감은 특별감사가 마무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경찰 수사 결과와 관계없이 곧바로 임원 취임의 승인을 취소하라고 주문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Copyright ⓒ 교육희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