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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으로 만나는 참교육실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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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희
기사입력 2020-12-15

저항권 교육 · 환경교육 · 오프라인 실천법까지 온라인으로

 얼굴을 마주할 수도, 한 공간에 모여 생각을 나누기도 어려운 요즘. 모든 것이 멈춰진 듯하나 어느 곳보다 활발했던 현장이 있었다. 코로나19로 함께할 수 없었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조합원들이 온라인으로 만난 참교육실천대회(참실대회) 현장 이야기다. 참교육실천연수, 작은참실한마당, 참교육실천한마당 등을 이름으로 기후위기, 청소년노동인권, 통일, 페미니즘 등 알찬 내용으로 채워졌던 참실대회 중 지금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강의를 소개해본다.

 

 전교조 서울지부가 연 참교육실천한마당에는 김누리 교수가 함께했다. 김 교수가 중점적으로 강의한 내용은 저항권 교육. '수용할 수 없는 지배 관계와 사회적 억압에 저항할 수 능력'을 가르치는 독일교육을 소개한 김 교수는 '수용소를 비워라! 인간이 존엄한 존재로 살만한 주거지를 우리는 충분히 갖고 있다'는 피켓을 들고 화재로 오갈 데 없는 시리아 난민 모두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시위하는 학생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교육을 통해 바꿀 수 있는 세상을 전했다. 전교조 서울지부 유튜브 채널에서는 김 교수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다시, 꼭 생각해야 할 기후위기를 다뤘다. '기후위기 시대, 무엇을 먹고 가르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조길예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대표는 "더는 무한한 미래를 염두에 두고 교육하고 있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고 말았다"며 청소년 세대를 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제안한다. 오랫동안 지구를 살리는 일을 해온 실천가의 제안이 궁금하다면 전교조 충북지부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보자.

 

▲ 제 20회 전국참교육실천대회 미개최 대안 사업으로 전교조 참교육실에서는 기휘위기 관련 영상 3편을 제작해서 1월 20일경 전교조TV에 공개할 예정이다.   © 참교육실

 

 기후위기를 주제로 환경교육을 풀어낸 영상도 곧 만날 수 있다. 전교조 참교육실에서 준비한 영상에는 청소년 기후행동 활동가와 환경교육을 실천해 온 조합원들에게서 듣는 기후위기와 교육이 주 내용으로 담긴다. 텃밭 가꾸기에서 멈추지 않고 생명에 대한 감수성과 경제교육으로 이어지는 교육농, 변화를 만들어가는 청소년 기후행동,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교육 3편으로 구성한 영상은 내년 1월 유튜브 전교조 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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